개인 사생활과 가정사문제를 국가와 민족을 말아먹는 인민재판식으로

필리핀 가보도못하고 키보드로만 시부리는 불쌍한 중생들 때문에 형이 경험하나 말해주마 떄는 2010년이었고 출장차 필리핀의 제네랄산토스란 곳으로 가게되었다~ 가장 남쪽에있는 섬덩어리인 민다나오, 그곳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항구도시가 바로 그곳이지~ 그 도시는 한국인들도 자주 찾지않고 한국과의 교류도 없지만 이미 전파를 통해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있었다 마트나 대형상점의 벽에는 인기드라마에 나오는 F4의 사진이 거대하게 붙어 펄럭이고 있었고 각종 아이돌 그룹의 사진들이 길거리에 깃발형태로 나부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 오는 실질적인 한국인들은 대부분 나이많은 기술자들이었지~ 형은 그때 20대 중반이었는데 삼륜택시(오토바이를 개조해만듬)를 타고 직장 동생 두명과 함께 젠산 시내를 구경나갔다~ 은행에서 가지고있던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기위해 들어갔는데 이쁘장하게 생긴 은행 여직원이 대뜸 연락처를 묻더라~ 고객으로서가 아니고 저녁에 시간있냐고 말이다~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환전을 마치고 나와 거리를 걷는데도 치근덕대는 필리핀 여자애들떄문에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다 꼭 연예인이 된듯한 기분이었지~ 그렇다고 필리핀애들이 그렇게 미개하고 깜둥이스럽게 생겼느냐? 그것도 아니다. 다른도시는 어떨지 모르지만 민다나오는 예전 스페인의 식민지일때 혼혈인들이 많이생겨 필리핀계가 많아 애들도 일반 동남아애들같이 안생기고 스페인계같이 생겼다~ 우린 그런 광경이 참 신기했고, 그 도시에 여러번 와본 기술자에게 물어보니 아마 늒다리같은 한국아저씨들만 보다가 젊은 한국남성 셋이 거리를 활보하니 그런 현상이 벌어진거 같다더라~ 저녁에 맥주한캔씩 들고 근처에있던 해변 (트로피카나 비치)에 셋이앉아 마시고 있는데 , 거기서도 마실나온 필리핀 여대생들이 우리한테 한마디씩 걸어본다고 난리도 아니었다. 심지어 피자나 치킨을 싸들고 먹어보라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애들도 있었지. 난 거기서 1달동안 황제처럼 살았다. 그건 나도 원했지만, 그 여자애들도 원했던 상황이었고 누굴 탓할 필요도 없다